미니 스커트 입은 나무

미니 스커트 입은 나무
미니스커트를 입은 나무

얼마 전 산책길에서 미니 스커트를 입은 나무를 발견했다. 적어도 내 눈에는 그랬다.
보라! 옆의 사진을… 웬만한 실제 보다 섹시하지 않은가?

치마[스커트]는 사람의 허리에 걸쳐 엉덩이와 발 전체 또는 일부를 덮는 옷의 종류다.
양장의 기본 디자인 H라인 스커트를 비롯, 주름 없이 A라인으로 떨어지는 플레어 스커트, 전체적으로 일정하게 주름을 준 플리츠 스커트 등으로 크게 구분된다.

테니스를 칠 때 활동성과 멋을 위해 착용하는 테니스 스커트는 대부분 미니다.

1966년 영국의 디자이너 매리 퀀트(Mary Quant)가 발표하여 세계적 유행을 몰고 온 미니 스커트는, 일반적으로 길이가 무릎 위로 한뼘 정도 이상 올라가 허벅지를 노출하는 치마다. 엉덩이 아래로 10cm 정도 길이를 기준으로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수 윤복희가 1967년 1월 6일 미국에서 들어와, 몇 개월 뒤 패션쇼에서 직접 선보이고 앨범 재킷에도 미니스커트 사진을 실으며 본격적으로 소개되었다.
일설에는 당시 비행기 트랩에서 내릴 때 미니스커트를 입었다는 얘기도 있으나, 모 백화점 광고에서 의도적으로 연출, 대역에게 미니스커트를 입혀 비행기 트랩을 내려오게 했던 때문이라고 윤복희 씨가 밝힌 바 있다.

1960년대 중반부터 70년대 초반 한때는 남자 장발과 여자 미니스커트 차림을 경범죄 처벌 대상에 올리기도 해, 경찰이 줄자로 길이를 재는 진퐁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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