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 틈새로 ‘눈물 속에 피는 꽃’

먹구름 틈새로 ‘눈물 속에 피는 꽃’
눈물 속에 피는 꽃 - 하우 김백순

8월 17일  소나기가 예보된 날. 2021년 가을 두번째 사진전시회를 준비하는 ‘용사 21’ 멤버들과 함께 용유도~무의도에 다녀왔다. 
무의대교 위에서 마시안 해변쪽 검은 갯벌 위로 먹구름 가득.
금방이라도 사납게 쏟아질 듯한 그 틈새로 노을이 믈든 하늘빛… 갑자기 ‘눈물 속에 피는 꽃’이란 생각이 꽂혔다. 오래된 노래 제목 아닌가?
위 사진은 저녁 7시쯤 비 쏟아지기 5분전 풍경이다. 뽀샵을 좀 했으니 딱 이 사진 색상은 아니다.

원제 ‘L’immensita’는 광대함, 가없이 무한하다는 뜻이란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방울….. 새로운 꽃도 피우고 나비도 난다….. 드넓은 세상에서 어떤 이는 나를 생각도 않지만, 누군가는 나를 잊지 않고 있겠지… 언젠간 내게도 다가올  사랑을 찾을 거야…..
비록 보잘 것 없지만 가없는
세상 인생길에서 사소한 일로 번민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는 명상적 뜻도 이 노래 가사는 담고 있다.
Don Backy Mogol 작사, Detto Mariano 작곡, 이탈리아 칸초네. 우리나라에서는 ‘눈물 속에 피는 꽃’으로 소개된 번안곡이다.
원곡은 1967년 Johnny Dorelli가. 국내에서는 오정선, 이선희 등 쟁쟁한 가수들이 소개했으며, 한경애는 번안된 한글로, 웅산은 원어로 불렀다.

웅산 https://youtu.be/QsvI0ir-laA

한경애 https://youtu.be/L7r8LKFqKvE ​

Johnny Dorelli https://youtu.be/fAv_ahvvQ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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